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김목사, 겜목사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포켓몬고에 대해서 블로그를 써볼까 합니다. ㅎ
먼저 포켓몬고가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을 드려야하겠죠??
포켓몬고(Pokemon Go)는 1996년 닌텐도에서 출시한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에서 시작되어 구글맵과 GPS, 증강현실을 결합시킨 게임이다. Niantic에서 제작하여 2016년 7월에 세계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바로 오픈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기 강원도 속초부근만 게임이 가능했을 때가 있었습니다.ㅎ
저는 그때 조카를 데리고 속초를 갔었드랬죠....ㅎ 미쳤었나봐요....그때는 포켓몬고가 나온다고 하니 눈이 뒤집혔었나봅니다....
어쨋든!! 잠시 딴 얘기로 빠졌네요...ㅎ 이 게임은 우리가 사는 모든 공간에서, 모든 일상상황에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초보자이든 전문가이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포켓몬고의 게임방식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포켓몬고 앱을 켜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고, 그 주변에 건물과 포켓몬들이 나타납니다. 포켓몬을 클릭! 하면 포켓몬을 잡는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포켓볼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려서 던지는거에요~ 그리고 포켓몬을 잡게 됩니다.
포켓몬에는 등급? 능력치가 있답니다. 공격, 방어, HP인데요. 알아보는 방법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을 클릭하고 우측 아래에 있는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三 이렇게 생긴거...)
그리고 나서 포켓몬을 조사한다를 누르면 능력치가 쭉 나와요. 이게 가득가득 차있는게 좋은 포켓몬입니다. ㅎ
저도 대부분 저게 많이 차있는 포켓몬을 들고다녀요. 능력치가 낮은 아이들은 희귀하거나 간직하고 싶은 포켓몬만 들고다니구요 ㅎ
제 뮤 한번 보실래요??
이렇게 포켓몬도 잡고, 퀘스트도 깨고 하다보면 트레이너 레벨이 올라가는데, 저는 레벨이 40레벨입니다....ㅠ
올리기 너무 힘들어요. 이제는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레벨업도 못해서 더 힘들구요...ㅠ
50레벨이 만렙인데, 50레벨되신 분들은 어떻게 되신건지....ㅠ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제가 하나 자랑할 게 있다면, 저희 집이 체육관이라서 제가 열심히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켓코인을 엄청 많이 모았어요 ㅎㅎ
많죠??ㅋㅋ 자랑질 죄송합니다...ㅠㅠ
이렇게 열심히 걸어다니다 보면 체육관 위에 떠있는 알이 보이실 거에요. 그 알이 부화하면 체육관 레이드가 시작되는데요. 체육관에 나타난 몬스터 위에 난이도를 보시고 사람이 많이 참여중이면 들어가서 레이드 배틀하면 경험치도 많이 얻고, 레이드 몬스터도 얻을 수 있어요.
포켓몬고의 장점
제가 포켓몬고를 소개하는 이유는, 제가 직업이 목사이지만 사람들 만나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아무래도 MBTI가 I라서 그런가봐요. I가 만점이에요. 끝에 붙어있어요...
그러다보니 조카들도 대하기 어렵고, 제 친구들도, 사람들 만나는 것 자체가 참 힘든데 포켓몬고를 통해 조카와 엄청 친해졌답니다. ㅎㅎ
이게 의외로 같이 게임하는게 너무 친해지기 좋은 것 같아요... 물론...리그오브레전드같이...트롤을 하는 게임을 하면 조카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롤이 아닌 포켓몬고이기에, 사이좋게 함께 걷고, 차를 타고 나가 드라이브하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같이 걸으며 포켓몬도 잡고 체육관 레이드도 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밥도 먹고 간식도 먹고 하면 서로 너무 친해지고 대화도 늘어가더라구요.
친해지기 좋은 이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장점을 더 말씀드린다면 운동이 되요. 포켓몬고는 열심히 걸어야하거든요....
저는 포켓몬고 강추합니다. 여러분, 포켓몬 함께 많이 잡아보아요 ㅎㅎ
아 그리고 저와 포켓몬고 친구 하고 싶은 분들은 트레이너 코드 공유해놓을테니 신청해주세요~
8654 9032 2154이고 skyartists입니다~
모두들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시고, 손목 발목 조심하시고, 다음 글에서 또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