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을 도서관에 북스타트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김목사, 겜목사입니다.

 

전국에 있는 공립 도서관은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는데요. 이번 23년 7월 13일 오후 4시에 학마을 도서관에서 진행한 북스타트에 다녀왔습니다. 

 

책도 읽어주시고, 파우치도 만드는 재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이제 도서관의 위치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도봉구 학마을 도서관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루봉로 128 입니다. 

 

 

 

주차

 

 

주차장 입구입니다.

 

입구를 지나 왼편 주차구역입니다.

 

 

주차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 17대 정도 가능합니다. 협소한 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 자리가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리 없었으면 늦었을거에요...ㅠㅠ 

 

나라는 남자는 느린 남자....ㅎㅎ

 

 

학마을 도서관의 모습

 

 

 

평생학습관 입구입니다.

학마을 도서관 북스타트는 평생학습관 1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각 층 설명

 

 

1층에 들어가서 왼편이 아이들 도서관인데요. 도서관 입구에 오늘 북스타트에 대한 내용 설명이 있습니다. 

 

오늘 하게 될 것들에 대하여

 

이제 내부를 한 번 살펴보실까요??

 

유아 어린이 자료실입니다.

 

입장 후 정면

입장 후 왼편

입장 후 정면으로 쭉 가서 우측에 있는 화장실과 수유실

오늘 행사가 진행되는 곳

오늘 진행하실 두 분의 선생님

행사 진행 방의 왼편에 있는 재미있는 책읽는 공간

내부가 참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고, 또 오르락 내리락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올라가는 아이도 제 딸이에요. ㅎㅎ 올라가서 시작시간 전까지 내려오지를 않더라구요. 

 

일단 유아 어린이 자료실은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이제 오늘 진행한 행사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행사의 내용

 

제일 먼저 인사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진행해주시는 두 분의 선생님은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이셨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고우시고 편안하게 책을 읽어주시는지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두더지의 여름과 바다목욕탕입니다. 

 

책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기에 쉿... 조용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 두 권의 책을 선생님 두 분이 한 권씩 읽어주시고,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활동은 바다 에코 파우치 만들기였습니다. 파우치에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요.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

 

파우치 위에 대고 색칠하는 아이템

 

먼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에게 파우치를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 나오는 아이템을 책상 위에 깔아주셨는데요. 저걸 파우치 위에 대고 색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런걸 너무 좋아해서, 저걸 책상 위에 깔아주시자마자 바로 인어공주를 GET !! 손이 엄청 빠르더라구요 ㅎㅎ

 

파우치 위에 붙이기

 

파우치만들기에 진심인 아이들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나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었다니.... 파우치 만드는데 엄청나게 집중을 하는 모습입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에요 ㅎㅎ

그림 틀을 떼면 요렇게~~

 

색칠을 모두 마치고 나면, 저렇게 그림 틀을 떼어내게 됩니다. 우리 큰 딸이 특이한게, 틀을 붙이고 다른 친구들은 한 가지 색으로 다 칠하는데 겉에 검정색으로 선을 그리더라구요. 그리고 그 안을 그림으로 채워넣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 우리 딸 미술을 시켜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그럴정도로 뭔가 멋있었다는 말씀....ㅎㅎ

 

우측은 둘째 딸의 작품입니다. 다른 모든 아이들이 저렇게 했어요...ㅎㅎ

 

이제 완성작을 보실까요??

 

둘째 딸의 작품

 

잘했죠?? 둘째 딸도 아주 예쁘게 잘했습니다. 파우치를 들고 있는 손을 보니...약지와 새끼손가락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첫째 딸의 작품

 

첫째 딸의 작품입니다.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작품이죠?? ㅎㅎ 뭔가 달라보였어요. 집에서는 그냥 개구쟁이인데, 여기서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ㅎㅎ

 

 

 

후기

 

아내가 예전에는 아니었는데, 요즘들어 공립에서 아이들을 위해 하는 행사들을 찾아보고 신청하더라구요. 무료이기도 하고, 의외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읽어주시고 파우치도 함께 만들어주신 두 분의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구요. 또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들도 보아서 너무 좋았구요. 

 

그래서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주변의 도서관에서 어떤 행사들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들과 친해지고, 또 즐겁게 놀이도 하고, 책도 읽는 귀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7월 27일에도 북스타트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얼른 신청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