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 있는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어요~(feat. 오스템)

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김목사, 겜목사입니다.
 
2023년 6월 17일에 서울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래전에 다녀온 곳인데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6월 17일은 아내가 오스템에서 강의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내를 데려다 주고 3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남았더랬죠. 그래서 구글지도를 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바로 옆에 서울식물원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옳다쿠나!! 하고 아이들과 킥보드를 챙겨서 나갔습니다. 
 
저희는 주차를 오스템건물에 했는데, 알아보니 서울식물원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1주차장과 2주차장이 있는데, 2주차장은 주차하시고 5분 정도 걸어오셔야해요. 
 
주차 요금은 10분에 200원, 1시간에 1200원입니다. 저렴하죠??ㅎㅎ
 

오스템임플란트 건물 옆에 서울식물원이!!

 
쨋든 아이들과 함께 킥보드를 타고 공원을 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킥보드 타지 말라고 하는 곳도 있고, 타도 되는 곳도 있고, 엄청나게 큰 호수도 있고, 볼 것들이 너무나 많았어요. 
 
그리고 들어간 곳이 바로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에서는 킥보드를 탈 수 없으니 기억해주세요~~
 
서울식물원의 요금은 이렇습니다. 
 

서울식물원 요금표

굉장히 저렴하죠??^^
 
저는 요금 5천원에 아이들은 3세 5세라서 무료였어요. 또 할인도 있고 다자녀 카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할인도 되니 기억해주세요~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평시에 9시 30분에서 18시까지 (매표마감 17시), 동절기에는 9시 30분에서 17시까지 (매표마감 16시)였습니다. 
 
표를 구매하고 드디어 입장!! 들어가면 바로 앞에 이러한 호수가 있습니다. 작은 호수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오리도 앉아있고, 개구리도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작은 호수

 
저희는 열심히 걸었습니다. 많이 덥지 않았어서 걷는데 큰 부담이 없었어요. 그러나 저는 힘들었습니다...아이들의 킥보드 두 대를 들고, 끌고 다녔어야하기 때문이죠....
 
얘들아.... 킥보드는 이제 타지말자....ㅠㅠ
 
 

아이들의 눈맞춤

 
서울식물원은 정말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있는, 식물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사진찍을 포토존이 참 많죠. 가다보면 어! 여기 이쁘다. 어! 저기 이쁘다! 라고 말할 곳들이 수두룩해요.
 
그러다보니 저희 큰 아이도 여기저기로 막 달려갑니다. 아빠 사진찍어줘!! 라고 말하죠. 사진찍는데 소질이 없는 저는...열심히 찍긴 하지만 이내 아이들에게 혼나고 맙니다.....미안해 얘들아....ㅋㅋ
 
 
 
 

혼자 사색중인 둘째 딸

 
어때요? 이쁘죠??
 
제 딸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포토존이 너무 예뻐요. 데이트하기도 좋고 말이죠. 
 
사실...진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예쁜 사진이 없어요....ㅠㅠ 그래서 사진을 몇 장 밖에 올리지 못하는 점 용서해주세요....ㅠ 
 
어쨋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실내 식물원입니다.
 
서울식물원은 실내와 실외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실내쪽으로 입장하시는 것 같던데, 저희는 공원에서 입장했기때문에 실외를 먼저 보고 실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실내 즉 온실은 좁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넓더라구요. 이리저리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금방 나오긴 했지만요....
 

무슨 책을 보고 있는걸까요?

 
저희 아이들은 자기네끼리 신나서 뛰어다녔습니다. 아빠는 힘들다 얘들아.... 
 
온실 건물에는 여러가지가 입점해있어요. 사진첨부할게요~
 
 

온실 건물 층별

 
 

 
 
온실에서 무언가를 보고 있는 우리 두 딸들입니다. 제 눈에는 참 귀여운데...여러분은 어떠신가요??ㅎㅎ
 
정보를 드려야하는데 너무 일기처럼 블로그를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서울식물원은 내부 외부 모두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걷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좋은 곳이었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꼭 한 번 쯤은 들러보셨으면 합니다. 
 
또 서울식물원은 물놀이터도 있고 각종 행사도 있고, 건물에 여러가지 볼 것들과 할 것들이 많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날들 되시길 바랄게요~ 안녕히!! 
 
 
마지막은 우리 아이들로!!
 
 
 

예쁘니 두 딸들~~

 
안녕히계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