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화를 보고 왔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 꿈의 숲 아트센터)

안녕하세요. 게임하는 김목사, 겜목사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다들 몸 잘 챙기시고, 나가실 때 손선풍기와 시원한 물 꼭 지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해처럼 빛나는 이야기 삼양동화를 보고 았습니다. 

 

삼양동화는 아이들에게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심어줄 수도 있는 고전 동화들을 현대적 시점으로 바꾸어 이야기해주는 동화입니다. 

 

2018년에 뮤지컬로 시작되었고, 2019년에 정식 공연으로 만들게 되었죠. 

 

팟빵에 보면 동화를 들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삼양동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먼저 제가 보러다녀온 곳은 꿈의 숲 아트센터입니다. 이곳은 북서울 꿈의 숲 안에 있는 공연장입니다. ^^

 

 

 

주소를 말씀드리면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월계로 173 3층 입니다. 

 

 

 

주차

 

주차는 두 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북서울 꿈의 숲 주차장에 직접 주차하시는 방법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 주차장은, 위에 링크해드린 꿈의 숲 아트센터로 가시면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10분당 300원입니다. 1시간에 1,800원이에요 ^^

 

이곳의 최대 단점은 주차공간이 정말 좁다는 점.... 주말에 가면 줄이 쭈욱 서있는데, 차들이 나오질 않아서 너무나 오래 기다려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합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 주차를 하시고 5분 정도 걸어 올라오시는 방법입니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오현로 145 입니다~

 

주차 요금은 1시간은 무료주차이구요. 그 이후에 5분당 250원씩 늘어나게 됩니다. 1시간이면 3,000원입니다. ^^

 

주차할인을 말씀드리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주차할인

 

2인 다둥이 30%

3인 다둥이 50%

장애인, 국가유공자 80%

자원봉사자 20%

 

입니다. 

 

이곳에서 주차하시고, 꿈의 숲 아트센터로 가시려면 약 5분 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

 

저는 아내와 아이들을 먼저 내려주고 저 혼자 주차한 후에 천천히 걸어서 갔답니다~ 

 

힘든 점은 아트센터로 갈 때는 오르막이라 힘들고....ㅋ 돌아올 때는 내리막이라 편하다는 것이....ㅎㅎ 

 

이것이 또 장점인게 차량있는 곳으로 돌아갈 때, 혼자가지 않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가도 내리막이기때문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삼양동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양동화 뮤지컬 종류

 

삼양동화는 1시간의 런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런닝타임 동안에 두 가지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뮤지컬로 내용을 진행해나갑니다. 

 

저희가 보았던 에피소드는 

 

1. 아빠돼지 3형제 (원작, 조셉 제이콥스의 아기돼지 삼형제)

2. 빨간 모자 네 잘못이 아니야 (원작, 샤를 페로의 빨간 모자 또는 빨간 망토)

 

이 두 가지입니다. 

 

삼양동화는 총 10가지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위의 두 가지 에피소드 외에

 

3. 히히힝 나는 당나귀 (원작, 이솝우화)

4. 내 사랑 우렁이 (원작, 민담)

5. 날개 잃은 선녀 (원작, 선녀와 나무꾼)

6. 거울을 깬 왕비 (원작, 백설공주)

7. 춤추는 신데렐라 (원작, 신데렐라)

8. 잠꼬대 동산의 개미와 베짱이 (원작, 이솝우화)

9. 새들의 왕 뽑기 (원작, 이솝우화)

10. 헨젤과 새 엄마 (원작, 헨젤과 그레텔)

 

이렇게 총 10가지 에피소드입니다. 

 

 

삼양동화 포스터입니다.

 

 

배우님들과 아이들

 

삼양동화는 뮤지컬이 끝나고, 배우님들이 바깥으로 나오셔서 함께 사진을 찍어주십니다. 세 분의 배우님과 한 분의 피아노 뮤지션님이 함께 공연하시구요~

 

삼양동화는 너무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아이들에게 평소에 읽고 보던 동화가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뮤지컬이기도 하구요. ^^

 

그러나! 저희 아이들같은 경우 5세와 7세인데, 아직은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하기에는 어렸던 것 같습니다. ^^

 

그냥 재미있게 보기만 했더라는...그래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받아들여졌으리라 믿어요 ㅎㅎ

 

 

 

팁

 

음...사실 팁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ㅎㅎㅎ

 

북서울 꿈의 숲 자체가 팁이죠. ㅎㅎ 이곳은 봄에는 벚꽃을 보러 많은 분들이 오시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오십니다. 

 

그 말인즉슨!! 물놀이가 팁입니다. ㅎㅎ

 

 

물놀이 장소

 

삼양동화를 보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물놀이터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처음에는 수영장처럼 보이지 않고, 또 너무 얕다보니 재미없을 것 같은지 놀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우측에 보이는 분수가 보이실까요? 정각부터 40분간 운행하고, 20분 휴식인데요. 저걸 한 번 제가 껴안고 들어가니 그때부터 미친듯이 놀기 시작합니다. ㅎㅎ

 

 

아이들의 웃는 모습!!

 

 

사진만 봐도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해했는지 보이실까요?? 아이들의 웃음이 보여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

 

자기가 물의 여왕이라고 말하는 첫째딸

 

이곳의 분수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으로 높이 솟아올랐다가 낮아졌다가 하는데요. 첫째가 규칙을 알게된 후 부터는 자기가 손짓으로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서 물의 여왕이라고 하면서 놀더라구요. 

 

자기가 손짓만 하면 물이 높이 솟아오른다나 뭐라나....ㅎㅎ

 

그래서 팁은 여분의 옷을 꼭 준비해가셔야한다는 것입니다. 또 그늘이 크게 있고 그 옆에 편의점도 있어서 돗자리를 가지고 가신다면, 돗자리에 앉아서 맛난 라면이나 음료 같은 간식거리들을 사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팁이겠네요 ㅎㅎ

 

 

물의 여왕 첫째

 

너무 즐거워보이죠?? 

 

글을 쓰다보니 삼양동화의 이야기는 짧고 북서울 꿈의 숲 물놀이장 이야기만 잔뜩 했네요...ㅎㅎ

 

쨋든 북서울 꿈의 숲 물놀이장은 이곳에만 있는게 아니고,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다보면 또 있습니다. ㅎ

 

그러니 꼭 여분의 옷을 챙기셔서 즐겁게 놀다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후기

 

참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삼양동화에서 동화 뮤지컬을 보고, 또 나오자마자 보이는 물놀이장에서 실컷 놀았으니까요. 

 

북서울 꿈의 숲은 꼭 공연이 아니더라도, 오셔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게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ㅎㅎ

 

또 삼양동화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 너무 유쾌하게 연기해주셔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아!! 삼양극장의 동화는 네이버에서 삼양동화 치셔서 채널정보 더 보기를 누르시면 10개의 에피소드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플레이버튼을 누르시면 동화를 들으실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팟빵에서도 검색하시면 들으실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이제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마쳐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오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